용산 cgv에서 월 1회 (마지막주 화요일 오후 8시) 와인토크쇼를 진행한다.
cgv와 탭샵바가 만난것인데, 열두번의 호스트를 맡게된 사람은 바로 방송인 아니 가수..아니 자칭 와친놈이라 불리우는 한해님.
7월까지 총 4번의 토크쇼가 진행됐고, 나는 이번이 세번째.
8회이상 참여하면 내년에 애프터파티에 초대된다는데,, 나.. 갈 수 있나?😆😆
7월의 주제는 건축가 두분과 함께하는 공간이 주는 힘에 대한 이야길 했다.
티켓 확인 후 입장할 때 퀼리(quely) 과자, 탭샵바 1만원 쿠폰, 스탬프카드를 주는데 나처럼 재관람일 경우 카드를 챙겨가 도장 찍어달라고 하면 된다.
다른종류의 와인 2종도 함께!
cgv 용산의 비즈니스관은 팔걸이쪽에서 간이테이블을 뺄 수 있다. 혼자가서 처음에 당황했지만 이제 잔 안흘리고 테이블 잘 뺌...! (헤매거나 위험해보이면 탭샵바 직원분이 도와주신다)
🔼 갈때마다 찍는 인증샷 ㅎㅎㅎㅎ
이번에 준비된 와인은 이탈리아와인 2종.
DOC, DOCG와 같은 이탈리아 와인 등급체계에 대한 짧은 설명이 있었는데, 국가에서 인증한 표시니 어느정도 품질이 괜찮겠구나~ 정도로 이해하면 좋다.
이보다 아래 등급, IGT가 있는데 DOC등급보다는 규정이 까다롭지 않지만 그래도 인정받은 와인이란 뜻이니 이탈리아 와인을 고를 때에 참고해보는것도 좋을거같다😊
시음했던 와인은,
1. 안티노리, 페폴리 끼안띠 클라시코
생산자 : 안티노리
지역 : 토스카나 > 키안티 클라시코
품종 : 산지오베제 외
사실 이번 와인들은 향이나 색깔이 비슷비슷하다고 느껴서,, 그냥 이탈리아 와인 마셔봤네~ 정도로 기억된다. 이탈리아 레드와인은 특유의 산미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하는데, 나는 이정도 산미라면 거부감 전혀 없음..!
체리, 딸기 이런류로 느껴지던 막 센 와인!! 요런 느낌은 아니다. 그래서 다양한 먹거리와 어울린다는ㅎㅎ (파스타 라자냐 이런거 얘기함)
2. 미켈레 끼아를로, 바를로 D.O.C.G
생산자 : 미켈레끼아를로
지역 : 피에몬테 > 바롤로
품종 : 네비올로
사진상으로 이게 쪼금 더 옅은 느낌인가..? 여기서는 귤껍질 향도 느껴지는 듯~ 비슷한듯 다르네 ㅎㅎ 2번와인이 타닌감이 좀 더 있고, 1번보다 조금 더 비싸다..? 😂😂 레드니까,, 육류랑 함께 해야겠지 😊
시음한 후에 영화의 장면을 짧게 보여주는데 (물론 영화를 보면서 와인 마시는것도 OK)
이번에 접한 영화는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이었다. (BACK TO BURGUNDY, 프랑스영화, 2018년 개봉)
그리고 게스트와 함께하는 시간!
이로재 건축가 승지후, 강민선 소장님. 사실 건축 잘 몰라서,, 내가 아는 유명인은 아니었지만 검색을 좀 해보니 역시 보통사람들이 아닌것,,😆 이슬을 밟는 집이라는 뜻의 이로재란 말이 너무 예쁘잖아 👍
부부 건축가라 학생시절에 있던 에피소드, 현재 즐겨마시는 와인3종 소개, 질의응답 등 이번에도 후다닥 지나간 2시간이었다. 한국에 없을거라는 오스트리아 와인..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한데~😂 탭샵바에서 힘써준다하니 쿠폰 쓰러 가야겠구먼 ㅎㅎㅎ
이번 8월은 여름이니까,,, 화이트와인!
레드보다 화이트!!를 좋아하는 나는 이번달에도 가게되지 않을까~ 싶네 😉
부부건축가가 즐겨마시는 와인 3종
(R)아르트너 매시브 에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ARTNER 식당이 있다고 했다)
(W)웨이트로즈 그루너 벨트리너 (웨이트로즈 슈퍼마켓에서 구매한 와인이라고,,,)
(R)알라야 티에라 (이건 스페인와인, 검색된다!!)
한해가 추천하는 이탈리아 와인 3종
(R)안티노리, 빌라 안티노라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R)파토리아 데이 바르비,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블루라벨
(W)플라네타 샤르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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